안녕하세요!
최근 2년간 쓰던 다이어리를 마무리 짓고
새해 기념 다이어리를 하나 장만했는데요!
이번에 다이어리를 고를때 정한 기준은
1) 만년형이다.
2) 위클리가 없고 먼슬리만 있다.
3) 데일리 부분에 형식이 없고 모눈이다.
4) 데일리 부분이 100페이지 이상이다.
이렇게 였습니다ㅋㅋㅋㅋ좀 까다롭죠??
제가 2년전에 다이어리를 처음 써봤는데
전 매일매일 다른 일이 일어나지도 않고
학교 다니면 매일매일이 비슷하잖아요ㅋㅋㅋㅋ
그래서 그때도 만년형을 썼었어요.
근데 이것도 문제점!!
위클리 부분에 요일이 적혀져 있고 칸이 나눠져 있으니
한주를 건너뛰는건 가능하지만 며칠 못채울땐
중간중간 텅텅 비게 되는 상황..
그래서 다음엔 위클리 형식이
없는 다이어리를 사겠다 결심!!!
정말 30개는 되는 다이어리를 구경한 결과
제가 선택한 다이어리는!!
[달과모눈 다이어리]
달과모눈 다이어리 구매링크
가격 : 12000원
크기 : 120X180mm
재질 : 종이
제본 : 반양장제본
매수 : 104매 (208p)
날짜형 (20년 12월~21년 12월)
색상 : 바닐라/그레이/인디고
먼저 표지 !!
전 1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어리 표지에 때타는게 싫어서
인디고 색상으로 선택했는데 맘에 드네요☺️
색 조화랑 표지 재질이 되게 고급진 느낌을 줘요.
다이어리를 열어보면 먼저
일년간의 달력을 모아놓은 페이지가 나와요.
달력 아래 빈 부분에 그 달의
중요 행사 같은거 적으면 될 거 같아요👍🏻
그 다음엔 이얼리 페이지 입니다!
여기도 중요 행사나 계획 실천 여부 등 적으면 될 거 같아요!
드디어 먼슬리!
무난무난 깔끔하니 좋아요😄
대충 행사들과 먹은 음식들로 칸 채우기ㅋㅋㅋㅋ
왼쪽 빈칸에는 한달 계획, 일정 등을 적으면 돼요.
근데 다른 다이어리들과 다른 점 찾으셨나요??
짠ㅋㅋㅋㅋㅋㅋ
요일 표기가 영어도 아니고 월화구목금토일도 아니고
ㅇㅎㅅㅁㄱㅌㅇ😂😂
초성으로만 돼있어요! 이런건 처음 보네요😝
이 다이어리를 결정한 이유!
바로 먼슬리 다음부터 쭉 이어지는 자유 형식 부분입니다.
요일도 칸도 아무것도 없는 빈 부분이에요.
전 줄맞추기를 엄청 못해서 모눈이 너무 편하더라구요.
매일매일 쓰는 분도 좋지만!
저처럼 특별한 날에만 다이어리에 기록하고 싶은 분들
에게 강추합니다!!!!😊😊
또 제가 만년형을 원했던 이유가 매일매일
채우지 못해서 인데 이건 위클리가 없어서
먼슬리는 날짜형이 상관없기에
날짜형 다이어리를 선택했답니다!
제 다이어리 첫 시작은 크리스마스ㅋㅋㅋㅋ
크리스마스와 새해로 한장을 채워봤어요!
확실히 위클리 조그만 칸에 쓸때보다
한 페이지를 채워야 하니 더 열심히 꾸미게 되더라구요.
전 이런거 잘 못해서 그냥 열심히 끄적끄적..😂
사이즈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손과 비교해봤어요!
손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네요.
전 딱 맘에 드는 사이즈였답니다👍🏻
다이어리 구매하면서 스티커도 두종류 구매했는데요.
먼저 히치하이커 스티커북 입니다!
가격은 원가 12,000원
텐바이텐을 애용하는 분들이라면 아실거예요.
텐바이텐에서 발행하는 감성매거진 같은건데
스티커북도 있더라구요!
전 아기자기하게 다이어리를 꾸미는 편은 아니고
깔끔한 걸 선호해서 이걸 골랐어요 😄
이런식으로 스티커들이 다양하게
꽤 많은 종류가 들어있어요!
코기같은 댕댕이 넘 귀여워서 찰칵ㅋㅋㅋ
전 맘에 들었어요!
나머지 하난 아이코닉 다이어리 데코팩 입니다!
가격은 원가 5,200원
둘러보다가 다양한 느낌의 스티커를 모아서 판매하길래
한번 구매해 봤어요!
귀여운 스티커, 감성적인 스티커 등
다른 느낌의 스티커들이 골고루 들어있어
이 스티커들 또한 맘에 들었습니다.
잘 쓸 거 같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텐바이텐에서 15000원 이상 구매해서 받은
사은품 다꾸파우치예요.
색상은 빨강, 노랑, 하양 이렇게 있는데
랜덤증정이라 전 빨강이 왔네요!
뭔가 예쁜 느낌은 아니지만
들고 다닐게 아니기 때문에!
집에서 보관하기엔 좋은 거 같아요.
근데 크기가 그닥 크지가 않아서 좀 큰 다이어리는
안들어갈 거 같아요.
저기 다이어리랑 산 스티커 두종류 넣으려 했는데
히치하이커 스티커북은 안들어가더라구요ㅋㅋㅋ
이렇게 새해기념 장만한 다이어리였습니다!
다들 다이어리 쓰시나요?
가끔 쓰기 귀찮을때도 있지만 완성하고 보면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난 후에
처음부터 읽어보면 완전 추억돋아요ㅋㅋㅋㅋㅋ
저번 다이어리는 2년만에 완성했는데
이번엔 몇년간 제 기록이 담길까요??
이번에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채워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보람찬 한주가 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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